▲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가 맹활약했다.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툴루즈와 경기에선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팀 공격을 주도했다.

PSG는 2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툴루즈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PSG가 터뜨린 6골 모두 네이마르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이마르는 지난 리그 2라운드 갱강전에 이어 툴루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위치는 왼쪽 윙어로 표기됐지만 네이마르는 자유로웠다. 공격지역의 모든 위치에서 네이마르가 등장했다.

네이마르가 모든 득점에 가담했다. 전반 31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4분 뒤에는 아드리안 라비오의 역전 골을 도왔다. 

후반엔 도우미로 보냈다. 개인 능력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고 에딘손 카바니가 성공시켰다. 하비에르의 파스토레의 추가 골도 네이마르의 빌드업에서 시작됐다. 라방 퀴르자와의 환상 골도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코너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네이마르의 진가는 추가 시간에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4명의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득점을 만들었다.

영국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네이마르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네이마르는 2경기 연속  평점 10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상][리그1] '쇼타임!' 네이마르 툴루즈전 엄청난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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