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사키 프론탈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카와사키 프론탈레가 우라와 레즈를 완파하고 4강행에 바짝 다가섰다.

가와사키는 23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진 우라와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유 고바야시의 멀티골과 엘시뇨의 골로 우라와를 완파했다. 정성룡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가와사키는 전반 32분 고바야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전반은 순조롭게 마무리한 가와사키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엘시뇨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우라와는 후반 31분 유키 무토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하지만 가와사키는 선제골의 주인공 고바야시가 경기 종료 5분을 남겨 놓고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홈에서 2점차 승리를 거둔 가와사키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2차전 원정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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