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방전 속 무승부를 거둔 성남과 부산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탄천, 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성남 FC vs 부산 아이파크.

1. 부산의 '역습 한방', 두목까치 FK으로 응수

2. '1승 1패' 뒤 승부…공방전 속 무승부

3. 전반적인 답답한 전개…'실리 축구'는 실패했다

▲ ⓒ스포티비뉴스

#부산의 '역습 한방', 두목까치 FK로 응수

소문잔 잔치에 먹을 것 많이 없었다. 부산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성남이지만 이날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을 짓지 못했다.

결국 정규시간 4분을 남기고 골을 내주며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성남에는 '두목까치'가 있었다. 교체 투입된 김두현은 추가 시간 극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1승 1패' 뒤 맞대결…결국 무승부

성남과 부산은 개막전에서 만났다. 당시는 부산이 이겼다. 이후 경기는 2-1로 성남이 이기며 1승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경기로 우위를 점하려던 두 팀이었지만 결국 무승부로 마쳤다. 부산은 13승 8무 5패, 성남은 9승 10무 7패로 각각 2위, 5위다.


#경기 정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2017년 8월 23일 저녁 8시, 탄천종합운동장

부산 1-1 (0-0) 성남

득점자: 이재권 86' 김두현 90+1'

성남(4-2-3-1) : 1.김동준; 15.이지민 3.연제운 22.안재준 34.이성재; 20.안상현1 23.이후권; 11.흘로홉스키 77.김동찬(18.이현일 46') 19.이창훈(8.김두현 64') ;39.박성호 / 감독:박경훈

부산(4-4-2) : 1.구상민; 27.구현준 4.모라이스 30.이청웅 15.김종혁(19. 고경민 77'); 11.임상협(10.박준태 46') 8.이재권 6.차영환 14.정석화; 18.이정협(28. 최승인 61') 33.김문환 / 감독:조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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