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2017시즌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7~2018시즌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고, 15개 학교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0명이 참가한다. U-18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각종 전국대회 개인상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2명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17명(수련선수 2명 포함)이 프로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추첨(6위 한국도로공사 50%, 5위 GS칼텍스 35%, 4위 현대건설 15%)으로 1라운드 1, 2, 3순위 선발 순서를 정한다. 나머지 상위 3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4순위 KGC인삼공사, 5순위 흥국생명, 6순위 IBK기업은행 순으로 지명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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