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지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새로운 수장 로이 호지슨 감독이 팀의 반등을 이끌어 낼 것을 다짐했다.

최근 C.팰리스는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무득점 리그 4연패를 하자 감독 선임 77일 만에 경질했다. C.팰리스는 새로운 감독으로 호지슨을 선임했다. 호지슨 감독은 부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호지슨 감독은 "만약 C.팰리스가 리그 잔류를 한다면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고 "나는 팀이 반등할 것이라고 믿는다. 절대적으로. 나는 믿음이 없는 일을 맡지 않는다. 내 코칭 스테프는 이런 일에 적합한 사람이다"며 C.팰리스의 반등이 자신 있다고 했다.

호지슨 감독은 "아직 34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우린 (리그 순위가 결정되는) 5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초반 좋지 않은 출발이 있었지만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유로2016 당시 16강에서 아이스란드에 지면서 잉글랜드 대표 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C.팰리스는 앞으로 사우샘프턴, 허더즈필드 타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우샘프턴과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 팀의 분위기 반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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