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팀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맨시티는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최전방에 나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이 좋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어웨이 경기 이후 우리는 한 팀이 됐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주중 페예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러다. 어웨이 경기였지만 4-0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우리의 경기력을 찾았다. 우리는 풀백으로부터 많은 에너지와 짧은 패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풀백을 칭찬했다. 6골의 대승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린시트가 경기를 주도했다는 걸 증명하는 결과물이다"며 클린시트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그것은 아구에로의 선택이었다"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동료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아구에로를 칭찬했다.

#Stat Focus

91 – 제주스는 EPL에서 91분마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200 – 아구에로는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200호 골을 달성했다.

6 - 아구에로는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6번째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오직 시어러(11회), 파울러(9회) 오언과 앙리(8회)만이 더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 중이다.

15 - 제주스는 15번의 EPL 경기에서 1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11골 4도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