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헤타페 원정에서 부상으로 전반 29분 조기 교체 된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0, FC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현지 시간 16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바르사 의료진의 1차 진단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는 왼쪽 햄스트링 부사을 입었다. 추후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상 경기 출전까지 3주 가량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사는 2017-18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전반 39분 일본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7분 데니스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팽팽하게 경합 중이다. 

뎀벨레가 3주간 결장할 경우 에이바르, 지로나, 라스팔마스전까지 라리가 3경기와 스포르팅리스본과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나설 수 없다. 10월 프랑스 대표팀의 A매치 소집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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