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김도곤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새 구장의 1호골 주인공은 앙투안 그리즈만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말라가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의미가 깊은데요. 아틀레티코 팬들이 학수고대한 새 홈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 앙투안 그리즈만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지난 50년간 쓰인 비센테 칼데론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쓰이는 구장입니다. 2013년 착공대 2016년 12월 현재 명칭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로 이름이 정해졌고, 말라가전부터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6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이며 50년간 쓰여 노후된 비센테 칼데론에 비해 높은 수준의 시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구장의 첫 경기, 그리고 첫 골의 주인공은 그리즈만이 됐습니다. 그리즈만은 후반 16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고 이 역사적인 골은 승리의 결승골이 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그리즈만이 새 경기장에서 첫 골을 넣으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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