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파토우 듀크 ⓒ천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정형근 기자] 37득점을 올리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GS칼텍스 파토우 듀크가 IBK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1-25 28-26 22-25 17-15)로 이겼다.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GS칼텍스는 B조 2위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파토우 듀크는 “아직 팀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팀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나 상대 팀의 플레이에 적응하고 있다. 스스로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듀크와 IBK기업은행 매디는 각각 37득점, 3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의 스파이크가 성공하면 관중들은 큰 함성을 보냈다. 듀크는 “공을 세게 때리는 것보다 중요한 게 응원하는 문화이다. 매 경기마다 많은 관중이 찾아줘 응원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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