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L은 다음 달 30일 열릴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협회 소속 선수 명단 38명을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허훈(연세대), 김낙현(고려대) 등 졸업 예정자 33명과 '얼리' 참가자 유현준(한양대), 양홍석(중앙대) 등 5명이 참가한다. 양홍석의 동생 양성훈(부산 중앙고)의 참가로 형제가 동시에 프로 농구 무대에 도전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KBL은 27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반인 테스트를 거쳐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한 ‘2017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일반인 테스트에는 브리검영 하와이대에 진학해 NCAA2를 경험한 이주한, 작년에 이어 드래프트에 재도전하는 김재중, 방영기, 이성순 등 서류 심사에 합격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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