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 대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은퇴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승엽은 0-0 동점인 1회말 1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한현희와 인사를 주고받은 이승엽은 우월 2점 홈런으로 팀 2-0 리드를 이끌었다. 이승엽 리그 통산 466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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