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김덕중 기자] 을미년 아침이 밝았다.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하게 된 류현진(LA다저스)이 2015년 뜻깊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은 1일 SPOTV NEWS를 통해 "SPOTV 시청자 여러분, 2015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새해 인사와 함께 마지막 순간 '화이팅'을 외쳐 빅리그 3년차에 대한 다부진 각오마저 드러냈다.
류현진은 미국진출 첫 시즌인 지난 2013년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냈고 2014년에도 14승 7패 3.38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2년차였던 지난 해에는 어깨, 엉덩이 통증으로 2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소화 이닝은 줄었지만 9이닝당 탈삼진(7.2→8.2), WHIP(1.20→1.19)에서 안정된 수치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는 신임 사장과 단장을 물갈이하며 2015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의 팀내 입지에는 변화가 없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잭 크레인키에 이어 2015년에도 3선발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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