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가까운 지역에 있는 롯데를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 지금 우리 창원이나 부산 팬들에게 기대하는 만큼 좋은 경기되도록 하겠다"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박석민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해주길 바란다. 기대가 크다"면서 "처음 가을 야구를 한 것처럼 배짱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차전에서 끝내면서 정석대로하는게 결과가 좋더라. 맨쉽을 앞세워 일찍 끝났고 해커가 충분한 휴식을 갖을 수 있어서 투수 야수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커가 긴 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는 올해 정규 시즌 144경기에서 79승3무62패로 4위에 올라 지난 5일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0-5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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