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나성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나성범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고 이겼는 데 가을 야구 축제인 만큼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나성범은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가을 야구를 하면서 느낀 게 끝나면 후회가 남았다. 올해에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올해 정규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347 24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10-5 대승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와일드카드결정전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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