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마운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조원우 감독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1차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상황을 보면서 마운드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선발투수가 잘 버텨주면 정규 시즌처럼 불펜진을 움직이고 일찍 무너지게 된다면 탄력적으로 불펜 투수를 기용하겠다"면서 "김원중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1차전 선발로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린드블럼은 올해 정규 시즌 12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NC전에서는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으나 1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