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부산, 곽혜미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롯데 박헌도가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헌도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헌도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가 1-2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문규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박헌도는 NC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시속 144km 빠른 볼을 받아쳐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첫 홈런이 대타 홈런이다.

타구와 투구를 레이더로 추적하는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박헌도가 친 홈런은 타구 속도 164.2km를 기록하며 발사 각도 25.20도로 날아가 비거리 115m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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