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헌도 ⓒ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첫 날부터 치열하다. 연장전이다.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1회초와 4회초 1점씩을 뽑은 NC는 4회말에 1실점 하며 2-1로 경기를 끌고갔다. 경기 종료가 눈앞인 8회말 2사에 롯데 대타 박헌도가 NC 구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2-2 동점인 가운데 두 팀 9회 공격은 무득점에 그쳤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정규 시즌과 달리 12회가 아닌 15회까지 이어진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연장전은 16번째다. 포스트시즌 전체 53번째 연장전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