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운데)가 베네벤토와 경기에 출격 준비하고 있다. ⓒ베로나 SNS
■ 15일부터 3일 연속 유벤투스 대 라치오, ‘밀란 더비’ 등 생중계
■ 이승우, 두 번째 세리에A 경기 출전할까…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생중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이번 시즌, 세리에A 팬들은 주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세리에A 경기를 국내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라운드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3일 연속으로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벤투스와 라치오의 경기부터 이승우의 소속팀인 베로나와 베네벤토의 대결은 물론이고 인터 밀란과 AC 밀란의 ‘밀란 더비’까지 8라운드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15일 일요일 새벽 0시 50분에는 2위 유벤투스와 4위 라치오가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PK 실축으로 7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1위 자리를 나폴리에 내줬다. 잠깐 주춤했던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라치오를 이길지, 7라운드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막강 화력’을 뽐낸 라치오가 유벤투스를 꺾을지 15일 새벽에 확인할 수 있다. 

TV 중계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온라인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이 경기를 포함, 14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AT 마드리드 대 바르셀로나 등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의 주요 경기를 약 10시간 동안 연속으로 생중계한다.

세계 최고의 더비 매치 중 하나인 ‘밀란 더비’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6일 월요일 새벽 3시 45분 킥오프되는 이번 경기는 국내 최초 유료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며, 현지 해설로 즐길 수 있다.

이승우가 두 번째로 세리에A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높은 평점을 받은 데뷔전에 이어 7라운드 토리노전 출전까지 기대한 팬들이 많았지만, 이승우는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세리에A 18위에 랭크된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와 최하위 팀 베네벤토의 경기는 17일 화요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이용하면 모바일과 PC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지난달 26일 축구 PACK(월 12,000원, 부가세 별도)을 출시하여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당 최대 8경기,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UFC, WTA, JLPGA 등을 서비스하며 다양한 종목의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TV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식’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까지 이용 가능한 ‘스탠더드’ 상품은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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