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전북 현대가 9월 한 달 간 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한 팀으로 선정됐다. 9월의 '팬 테이스티(FAN-TASTY)' 팀, 전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주)가 9월에 열린 K리그 클래식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북은 경기당 득점(경기당 평균 2.2점)과 골득실(+4점), 유효슈팅(경기당 평균 5.6회), 공격 횟수(564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55.5%), 크로스 성공률(45.1%), 골키퍼 세이브(경기당 3.4회) 등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는 여러 지표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맹과 스포츠투아이(주)는 올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여 다양한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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