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23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이 나라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추렸다.

현존하는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는 베스트 11에 포함됐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는 빠졌다.

스카이스포츠가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 자료를 기반으로 12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한 베스트 11엔 공격수 메시와 드리스 메르턴스(SSC 나폴리·벨기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브라질)가 뽑혔다.

미드필더진에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스페인)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독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랑스)가 선정됐다.

수비 라인에는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맹·브라질),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브라질),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아르헨티나), 알레스 산드루(유벤투스·브라질)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폴란드)가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베스트 11은 후스코어닷컴이 프로 리그 경기마다 집계한 평점으로 선발했다.

호날두는 지난 8월 14일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퇴장당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 징계로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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