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양의지(30, 두산 베어스)가 검진 결과 허리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양의지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섰다가 허리 통증을 느껴 2회 첫 타석을 앞두고 박세혁과 교체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계속 허리 쪽이 안 좋았는데, 수비하면서 일어나다가 삐끗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검진을 받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양의지는 21일 오전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고, 인천 닥터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검진 결과 허리 단순 염좌다.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