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양의지(30, 두산 베어스)가 검진 결과 허리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양의지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섰다가 허리 통증을 느껴 2회 첫 타석을 앞두고 박세혁과 교체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계속 허리 쪽이 안 좋았는데, 수비하면서 일어나다가 삐끗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검진을 받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양의지는 21일 오전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고, 인천 닥터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검진 결과 허리 단순 염좌다.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