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태형 감독(왼쪽)-KIA 김기태 감독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출전 가능 선수 명단 30명을 제출했다. 두 팀은 25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올 시즌 최고 팀을 가리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지난 플레이오프와 변화를 주지 않았다.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총 30명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 김성배, 이용찬, 김명신, 이현승, 함덕주, 이영하, 박치국, 김승회, 김강률이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양의지, 박세혁, 장승현이 나선다. 서예일, 류지혁, 허경민, 오재원, 오재일, 에반스, 김재호, 최주환이 내야수를 구성했고 조수행, 국해성, 정진호, 김재환, 박건우, 민병헌이 외야수로 명단에 들어갔다.

KIA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투수 1명이 두산보다 부족한 대신 외야수 1명이 더 들어갔다.

심동섭, 임창용, 김윤동, 고효준, 임기영, 헥터, 팻딘, 박진태, 홍건희, 김세현, 양현종, 임기준이 투수. 김민식, 한승택, 이정훈이 포수로 나선다. 내야수는 김선빈을 필두로 서동욱, 최원준, 안치홍, 김주찬, 이범호, 김주형, 고장혁이 출전하고 외야수는 신종길 유재신, 이명기, 나지완, 최형우, 버나디나, 김호령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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