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이파크 임상협.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시즌 정규리그 일정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리그 2위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와 3위 아산 무궁화, 4위 성남FC의 일정은 끝나지 않았다. 

15일(수)에는 아산과 성남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 경기의 승자와 18일(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일전을 펼친다.

지난달 29일 아산과 리그 마지막 일전을 펼친 부산은 짧은 휴식을 했다. 2일 다시 소집된 부산은 남은 경기들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기존의 시스템을 최대한 유지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부상 중인 레오와 임상협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은 기간 2~3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지만 모두 비공개로 치른다. 

부산은 이미 지난해 준PO에서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부산은 18일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는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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