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세 줄로 요약한 평가전 프랑스 vs 웨일스.

1. 주축 일부 빠진 대결

2. 압도적인 프랑스

3. 후반에 더욱 매서워진 프랑스

◆ 주축 일부 빠진 대결

주축 선수가 부상 등을 이유로 일부 빠진채 진행된 평가전이다. 프랑스는 은골로 강테,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등이 빠졌고,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이 소집은 됐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웨일스는 베일을 제외하면 기존 전력을 그대로 구성했고, 프랑스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꾸렸지만 왜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지 증명했다.

◆ 압도적인 프랑스

경기력은 프랑스가 압도했다. 전반부터 웨일스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전반 18분 톨리스가 가운데로 띄어준 패스를 그리즈만이 뛰어 들어가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프랑스는 후반 지루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어느 하나 나무랄 것 없는 완벽한 경기였다.

◆ 후반에 더욱 매서워진 프랑스

프랑스의 기세는 후반에 더욱 올랐다. 지루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후반을 시작한 프랑스는 웨일스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6분 지루의 추가골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프랑스는 이후에도 골대만 세 번을 맞추는 등 엄청난 공격을 퍼부으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 정보

평가전 프랑스 vs 웨일스. 2017년 11월 11일, 스타드 드 프랑스, 파리(프랑스)

프랑스 2-0(1-0) 웨일스

득점자 : 18' 그리즈만, 71' 지루 /

프랑스(4-4-1-1) : 망단다; 퀴르자와, 움티티, 코시엘니, 잘레(파바르 46'); 코만(마시알 73'), 마투이디, 톨리스(은존지 46'), 음바페(타우빈 84'); 그리즈만' 지루(라카제트 73')

웨일스(3-4-3) : 헤네시; 데이비스(우드번 64'), 윌리엄스, 체스터; 테일러, 레들리(암파두) 64'), 앨런, 건터; 램지, 보크스(로렌스 84'), 킹(브룩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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