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박성윤 기자] "최홍석-신으뜸이 먼저 준비한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경기에 앞서 선발 출전 선수 변화를 언급했다.

우리카드는 레프트로 최홍석-신으뜸 조합을 꺼낸다. 지난 시즌 주로 봤던 레프트 진용이다. 올 시즌은 최홍석 또는 나경복에 한성정을 투입했는데 한성정은 이날 교체 투입을 노린다.

김 감독은 "늘 말씀드리지만 한성정이 전국 체전에서 발목을 다쳐와서 상태가 좋지 않다. 지금 회복 단계로 보면 된다. 선발은 최홍석과 신으뜸이 먼저 준비한다. 신으뜸이 불안하면 한성정이 나갈 수 있도록 교체 준비는 해놓으려고 한다"며 기용 계획을 밝혔다.

이날 두 팀 경기는 하위권 대결이다.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언 3승 5패 승점 9점으로 6, 7위다. 이날 세트 스코어에 따라 달라지지만 승점 3점을 보태면 최고 3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시즌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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