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주최하는 2017년 희망더하기자선야구대회가 다음 달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양준혁과 이종범이 감독으로 나서 경쟁하는 자선야구대회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양준혁 팀에는 박한이, 우규민(이상 삼성 ), 박세웅(롯데), 함덕주(두산) 등이 뛴다. 이정후(넥센)는 아버지 이종범이 이끄는 팀이 아닌 양준혁 팀에 포함됐다. 이종범 팀은 박용택(LG), 유희관(두산), 김하성(넥센) 등으로 구성했다.

2017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은 출전하지 않고 경기 전 어린이 팬 36명을 위해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2017년 희망더하기자선야구대회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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