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전력이 OK 저축은행을 완파했다.

한국전력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 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7-25)으로 승리했다.

주포 펠리페가 21득점을 올렸고 전광인이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인혁은 12득점을 올리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결과는 완승이었지만 내용은 박빙이었다. 1세트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20점대까지 엎치락 뒤치락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전력은 20-20에서 상대 범실과 전광인, 이재목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펠리페의 공격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도 접전일 펼쳐졌고 2세트와 마찬가지로 20점대가 넘어 승패가 갈렸다. 한국전력이 전광인의 연속 득점과 블로킹으로 기선을 잡으며 2세트도 따냈다.

3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펠리페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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