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 LG 선수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4일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LG 선수단과 팬들이 참가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왔다. 이날 LG 선수단은 연탄 1만 여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기부하고, 선수단과 팬 150여명이 서울 구룡마을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LG 투수 이동현 은 "LG 선수단과 팬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팬 강윤택 씨는 "추운 날씨지만 선수들과 함께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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