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가 지난 10년 동안의 조 지라디 시대를 끝내고 애런 분 감독과 새출발한다. 

5일(한국 시간) 구단 옵션 포함 3+1년에 양키스 감독에 합의한 분 감독은 "감독으로 다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일이 얼마나 영광인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에게 감사하다. 앞으로가 양키스 역사에 특별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데 굉장히 흥분된다. 어서 일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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