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하더웨이 주니어(뉴욕 닉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팀 하더웨이 주니어(뉴욕 닉스)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아미코 훕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하더웨이 주니어의 다리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1월 30일 이후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지난여름 뉴욕과 4년 7,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14시즌부터 2년간 뛰었던 친정팀으로 복귀한 것. 하지만 많은 이들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줬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이번 시즌 평균 34.1분을 뛰며 17.8점 4.2리바운드 3.3어시스트 1.1스틸 FG 42.0% 3P 31.6%로 득점력을 보였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돕는 2옵션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현재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모양새다. 그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날짜를 정해두고 돌아오길 원치 않다"라며 "얼른 코트에 복귀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다리에 피로가 쌓인 것으로 보인다. '더 포스트'는 "하더웨이 주니어는 다음 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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