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재아 토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이재아 토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복귀 일정이 나왔다.

'야후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토마스가 오는 2018년 1월 첫째 주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마스는 현재 코트에 나서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토마스는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2017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토마스는 몸싸움이 있는 팀 훈련에 참여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전에는 코트에 나와 풀업 점프슛을 연습하기도 했다. 토마스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완벽한 몸 상태로 코트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9경기 18승 1패로 기세가 뛰어나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토마스가 결장했음에도 승승장구했다. 토마스는 클리블랜드에 또 다른 색깔을 입혀줄 선수다. 키는 작지만 공격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1월 첫째 주 일정 중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가 있다. 4일 보스턴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토마스의 친정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에서 팀 내 득점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과연 그가 4일 보스턴전에 복귀할지 아니면 보스턴전 이후 코트에 나설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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