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29, 191cm)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9일 재검사를 통해 커리의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검사 결과에 따라 30일 샬럿 호네츠와 홈경기에서 커리의 출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커리는 12월 5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이후 재활과 검사를 반복한 커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도 결장하며 휴식을 취해왔다. 현재는 4대4 게임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는 2, 3번의 연습경기 후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복귀를 서두르진 않겠다고 밝혔다.

커리는 올 시즌 평균 26.3득점 5.1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부상으로 빠진 9경기에서 8승 1패를 거두며 선전하고 있다. 시즌 성적 27승 7패인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으며 휴스턴 로케츠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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