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헤르비스 솔라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얀헤르비스 솔라테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다.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솔라테가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솔라테를 받는 대가로 외야수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를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 전천후 내야수 솔라테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했다. 그해 후반기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돼 지난해까지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0경기 타율 0.267 57홈런 246타점 OPS .746다. 지난 시즌에는 128경기를 뛰며 타율 0.255 18홈런 64타점 49득점 OPS .731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 3루수 조시 도널드슨, 2루수 데본 트래비스, 1루수 저스틴 스모크가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널드슨이 FA를 앞둔 상황이라 내야 전천후 솔라테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고 트래비스와 경쟁을 할 수도 있다.토론토는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영입했고 솔라테까지 추가 영입하며 내야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