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맨유가 지난해 3개월 동안 29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맨유는 미국의 법인 세율 변동으로 인해 적자를 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 증가했지만 세율 변동으로 인해 적자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최근 미국의 법인 세율이 35%에서 21%로 인하된 과정에서 이연법인세에 따라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딱히 큰 타격이 없다는 생각이다.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우리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연장 계약과 함께 미래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남은 시즌을 자신있게 치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