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4/4 분기에서 440억 원의 적자를 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맨유가 지난해 3개월 동안 29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맨유는 미국의 법인 세율 변동으로 인해 적자를 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 증가했지만 세율 변동으로 인해 적자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최근 미국의 법인 세율이 35%에서 21%로 인하된 과정에서 이연법인세에 따라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딱히 큰 타격이 없다는 생각이다.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우리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연장 계약과 함께 미래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남은 시즌을 자신있게 치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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