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조근호가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 장충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조근호(우리카드)가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조근호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5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했다. 1세트 2-3에서 블로킹을 시도하고 내려오다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조근호는 코트에 누워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X-레이를 찍어봐야 알겠지만, 뼈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 인대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라커룸에서 의료진에게 응급 처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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