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하키 단일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남북 아이스하키 여자 단일팀이 일본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단일팀은 14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B조 조별리그 일본전을 앞두고 있다. 10일 스위스전과 12일 스웨덴전 모두 0-8로 완패한 가운데,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스마일 재팬'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라인에는 이진규 박종아 최유정 박채린 엄수연이 포진했다. 2라인에는 한수진 최지연 김은향 박윤정 김세진, 3라인에는 황충금 랜디 희수 그리핀 김희원 캐롤라인 박 박예은, 4라인에는 정수현 김향미 조수지 임대낼 고혜인이 들어간다. 북한 선수는 김은향(2라인) 황충금(3라인) 김향미 정수현(4라인)에 배치됐다. 

일본은 1라인에 도코 아야카, 스즈카 세나, 요네야마 하루나, 오사와 치호, 후지모토 모에코가 출전한다. 2라인은 고이케 시오리, 호소야마다 아카네, 도코 하루카, 우키타 루이, 구보 하나에다. 3라인은 호리 미카, 다케우치 아이나, 다카 스즈카, 시시우치 미호, 오노 쇼코가 포함됐다. 4라인은 시가 아오이, 아다치 유리에, 데라시마 나호, 아와하라 도모미, 나카무라 아미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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