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이후 기뻐하는 북아이랜드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폴 스미스(21, 퀸즈 파크레인저스)가 한국을 상대로 데뷔전 데뷔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다. 

북아일랜드는 24일 오후 영국 벨파스트의 윈저파크 국립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치른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북아일랜드는 전반 6분 만에 실점했다. 박주호의 패스와 권창훈의 슈팅이 예리했다. 전반 20분 세트피스에서 만회 골을 기록한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마이클 오닐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자말 루이스와 트레버 카슨에게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줬고, 팽팽하던 후반 37분엔 조던 존스를 빼고 스미스를 투입했다. 

스미스는 투입 이후 4분 만에 커너 워싱턴의 패스를 받아, 한 번의 슈팅으로 김민재를 벗기고 슈팅을 떄렸다. 코스가 예리했다. 

스미스는 퀸즈파크레인저스 소속의 선수로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인데,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해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