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후 기뻐하는 숭의여고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전주고와 숭의여고가 제55회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사천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고는 2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홍대부고를 84-73으로 물리쳤다. 최성현이 혼자서 23점으로 활약, 전주고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숭의여고가 온양여고를 74-62로 꺾고 우승했다. 숭의여고 박지현은 혼자 30점을 넣고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로 펄펄 날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성현과 박지현은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