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버나디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갑작스러운 근육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버나디나가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쪽 대퇴사두근에 가벼운 근육통이 있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기태 KIA은 애당초 버나디나가 이날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힌 상태였다. KIA는 김선빈(유격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이영욱(중견수)-김민식(포수)으로 라인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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