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주전 내야수 2명이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장 감독은 "김민성과 김하성이 빠진다. 김민성은 지난 잠실 경기 때 본인 타구에 맞았다. 맞은 부위 경련이 자꾸 일어난다. 내일(25일)까지 좀 쉴 필요가 있다. 김하성은 허리 통증이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슬라이딩 수비가 불편할 것이다. 개막하고 쉬지 않도 달려왔다 쉴 타이밍이다"고 말했다.
넥센은 이날 3루수로 장영석을 선발로 보낸다. 유격수는 김혜성, 2루수는 송성문, 1루수는 박병호로 내야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