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 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5승째를 거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레일리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는 10-6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일리는 "후반기를 1승으로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6이닝을 채우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타자들이 타석에서도 수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하며 팀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후반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결과가 썩 좋지 않았지만, 신경 쓰지 않고 공 하나하나 집중해서 던지려고 했던 결과 오늘(17일)은 이전 경기보다 나은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더 좋아진 투구로 후반기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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