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2루, 롯데 3루수 이대호가 LG 이형종의 땅볼을 잡아 송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대호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17일 경기 도중 사구 여파로 왼손에 타박상을 입어 18일 경기는 대타로 한 타석만 뛰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대호가 선발로 나선다. 1루수는 정훈이 본다. 한동희와 안중열도 선발로 뛴다"고 알렸다. 한동희는 18일 경기에 2-5로 끌려가던 9회 대타로 나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신본기(유격수)-앤디 번즈(2루수)-한동희(3루수)-안중열(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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