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2-10으로 크게 졌다. 4회와 5회 2이닝 동안 9실점하면서 경기가 피츠버그 쪽으로 기울었다.
선발 채드 베티스가 4⅔이닝 동안 안타 9개(홈런 2개)를 맞고 8실점했다. 두 번째 투수 제이크 맥기는 1⅓이닝 1실점. 일찌감치 전세가 기울면서 필승조인 오승환은 등판할 이유가 없어졌다.
탬파베이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9회말 3-3 동점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1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놓치지 않았다. 최지만은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