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한화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헤일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고 부상으로 3회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까지 1실점만을 한 헤일은 김재호에게 강습 타구를 허용했다. 타구는 헤일 오른쪽 무릎을 강타했다. 굴절된 타구는 1루수 쪽으로 굴러가 1루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헤일은 팀이 4-1로 앞선 3회말 안영명과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으며 곧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예정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