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로나 1군에서 훈련 중인 백승호 ⓒ지로나
▲ 지로나의 레알전 18인 명단에 든 백승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백승호가 레알마드리드와 2018-19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18인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로나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마드리드전엔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백승호는 이라이소스, 보노, 베르나르도, 알칼라, 그라넬, 스투아니, 페레 폰스, 포르투, 보르하 가르시아, 아다이, 후안페, 패트릭 로버츠, 로사노, 무니에사, 알렉스 가르시아, 티모르, 페드로 포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5시 15분 레알과 2라운드 경기를 안방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치른다. 홈 개막전이다. 지로나는 지난 18일 레알바야돌리드와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0-0으로 비겼다. 레알은 헤타페에 2-0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뒤 꾸준히 지로나 1군 일정을 함께했다. 이적 시장 마감 전이라 1군 엔트리가 확정되지 않앆으나 비유럽 쿼터 한 자리를 백승호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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