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의 3부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7)이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 소속으로 2018-19시즌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 에브로와 2018-19 스페인 세군다B 디비시온(3부리그) 3조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4-4-2 포메이션으로 에브로전에 나섰다. 프란 나바로(20)와 시토(22)가 투톱으로 배치됐고, 이강인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 알렉스 블랑코(20)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여름 이적 시장에 영입된 중앙 미드필더 우로스 라치치(20, 세르비아)는 미키(23)와 함께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라치치는 이강인과 더불어 1군 팀에서 훈련하다 경기를 할 때만 2군으로 향한다.

포백 라인은 파르크 페리스(21), 페르난도(25), 기옘 몰리나(18), 센테예스(19)가 배치됐다. 골문은 리베로(20)가 지킨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메스타야 선발 출전 선수 중에서도 가장 어리다. 지난 2017-18시즌에는 유소년 팀 경기를 오가며 11차례 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선발 출전은 3차례였다. 올 시즌에는 첫 경기부터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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