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황재균이 아시안게임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 갔다.

황재균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야구 슈퍼 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2-0으로 맞선 4회 2사에서 일본 선발투수 사타케 가츠토시에게 3번째 홈런을 뺏었다. 타구는 왼쪽 담장 너머로 크게 뻗어갔다. 황재균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와 조별 리그 경기부터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국은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