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대표팀 우완 투수 최원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우완 투수 최원태가 팔꿈치 통증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최원태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슈퍼 라운드 일본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투구수 36개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2회에 제구에 애를 먹으며 23개를 던졌다. KBO 관계자는 최원태가 교체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당장 최원태를 예상보다 길게 끌고 가지 못한 대표팀은 물론 최원태 본인, 그리고 대회가 끝난 뒤 시즌에 다시 돌입해야 하는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까지 최원태의 팔꿈치 상태가 악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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