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일본과 슈퍼 라운드 경기에 등판한 최원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우완 투수 최원태가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원태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 라운드 일본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뒤 3회 교체됐다..

KBO 관계자는 당시 "최원태가 교체된 뒤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최원태는 잠시 검진을 받은 뒤 다시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 동료들을 응원했다.

위 관계자는 "최원태의 팔꿈치 통증은 현재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대한체육회 의무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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