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에 입국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텀은 카자흐스탄 리그를 거쳐 독일 TSV Herrsching팀과 2년 계약을 맺고 시즌을 준비 중이었으며, 키 203cm, 몸무게 90kg로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 및 레프트와 라이트 포지션 모두 가능하여 활용 폭이 넓은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전력은 "이번 대체 외국인선수 선발과 관련하여 지난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선수가 해외리그에 진출한 상황에서 선수 영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아텀의 영입으로 새롭게 전열을 정비하여 곧 개막하는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